주휴수당 과연 폐지될까?

주휴수당 폐지를 놓고 많은 토론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휴수당이란 무엇일까요?

 주휴수당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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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수당이란

1주 동안 규정된 근무일수를 다 채운 근로자에게 유급 주휴일을 주는 것입니다. 주휴일에는 근로 제공을 하지 않아도 되며, 1일분의 임금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월급 근로자의 경우 월급에 주휴수당이 들어가 있지만, 시간제 근로자 등의 경우  ‘1주일 15시간 이상’ 근무 여부에 따라 주휴수당 지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주휴수당 폐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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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수당 폐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과연 주휴수당은 폐지될까요? 그렇다면 오늘은 주휴수당 폐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휴수당 폐지시 월 30만원 이상 감소 예상

회사마다 근로조건이 천차만별인 점을 감안해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하는 주 5일 근무 직장인의 기본급 기준으로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이 되는 만큼 최저임금은 내년 기준인 9,62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이른  '9 TO 6' 직장인의 하루 기본 근무시간은 8시간입니다. 4시간마다 30분씩 부여되는 휴게 시간, 즉 우리가 점심시간으로 쓰고 있는 1시간을 뺀 시간입니다.

 최저임금 월급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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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1주일로 계산하면 40시간(8시간×5일)이 되는데 여기에 매주 주휴수당이 하루 (8시간)씩 붙으니 결국 1주 소정근로시간은 48시간(40시간+8시간)입니다. 209시간이 됩니다. 한 달 소정근무시간 209시간을 내년도 최저임금 9,620원으로 계산하면 월급은 2,010,580원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건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 최저임금 수준의 월급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만약 주휴수당이 빠지면 얼마가 줄어들까요?

 여기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곱하면 336,700원입니다. 그래서 주휴수당이 폐지된 월급은 그만큼이 줄어든 1,673,880원이 됩니다. 한 달에 34만원에 정도의 금액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결국, 주휴수당을 폐지하면 기업 입장에선 임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크게 오른 최저임금과 주휴수당을 모두 챙겨주는 것이 어렵다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르바이트생들이 이전 수준의 월급을 받기 위해 또 다른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등 고용 수준이 예전보다 나빠졌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주휴수당을 놓고 많은 얘기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과 월급 계산으로 보았을때 과연 주휴수당 폐지가 올바른 것일까요? 정부의 결정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주휴수당 폐지 최저임금 월급계산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