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그즈트 컬렉션 번개장터를 서울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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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더현대서울에 스니커즈 리셀매장을 연데 이어 신세계와 손잡고 명품 중고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MZ세대 고객층 확보를 위해 번개장터와 체험형 중고 매장을 늘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중고거래 시장이 점차 커짐에 따라 번개장터의 기업가치도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번개장터는 신세계 프라퍼티와 역삼 더 샵스 앳 센터필드에 프리미엄 콘셉트스토어 ‘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이하 브그즈트 컬렉션)’를 오픈합니다. 브그즈트 컬렉션은 앞서 오픈한 매장과 달리 희소성 있는 중고 명품들로 채웠습니다.
번개장터가 브그즈트 컬렉션을 오픈한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올해 야심차게 문을 연 럭셔리 호텔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과 이어져있습니다. 양사는 브그즈트 컬렉션이 조선팰리스가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운 호텔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면서도 MZ세대의 흥미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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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는 지난 2월 여의도에 오픈한 ‘더현대서울’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냈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젊은 고객들을 백화점으로 끌어오겠다는 일념으로 더현대서울 지하 2층을 MZ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번개장터와 함께 이곳 한켠에 한정판 스니커즈를 진열한 체험형 공간으로 ‘브그즈트 랩’을 열었습니다. 실제 개점 이후 7개월 간 브그즈트 랩에는 13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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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의 두 번째 브그즈트 랩 매장은 신세계 스타필드 코엑스에 오픈했습니다. 신세계 역시 스니커즈가 하나의 주류 문화로 자리 잡게 되자 젊은 고객들을 모객하기 위해 브그즈트 랩을 열게 되었습니다.
번개장터는 2019년 연간 거래액 1조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조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거래 건수도 매년 증가해 올해 3분기 누적 거래 수가 1200수을 넘겼다. 가입자 수는 1600만명을 넘어서며, 당근마켓, 중고나라와 함께 중고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브그즈트 컬렉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